천안시 사직동이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6월, 남산근린공원 아래 있던 중앙동주민자치센터 남산별관이 철거되며 새로이 개관된 천안지역사 전시관 은 지역자원과 연계해 천안의 근·현대사 생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기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교통의 요지이자 문화의 중심인 천안의 역사를 만나고, 다양한 기억과 추억을 공유하러 가보자.
생활사 특별전 ‘생활의 기억’
1층 갤러리는 잊혀가는 과거의 기록과 자료를 통해 변화하는 삶을 추억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생활 변천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과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천안역 주변이 전시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거리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공중전화기를 보니 동전을 넣고 전화했던 시절부터 전화카드를 썼던 추억까지 고스란히 떠올랐다.
그리고 집마다 하나쯤은 있던 못난이 인형을 어디에서 구했는지도 궁금했는데, 천안시가 공개 수집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수집한 사진과 자료라고 한다.
소통하는 현재와 천안이 걸어온 과거
2층의 커뮤니티 시설은 천안시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천안 향토사 관련 수업과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여는 공간으로 또, 지역 향토 역사·문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설 대관도 진행해 남산지역 역사·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3층 전시실은 천안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였던 천안에 1905년 천안역이 생기면서 사통팔달의 요지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으며, 일제강점기와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거치며 고속도로와 전철이 개통되어 현재의 중앙 시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며 급성장하게 되었다.
작은 농촌 마을에서 도시의 인프라가 단시간에 형성된 모습까지 천안의 근현대사를 단번에 알 수 있다.
지역 문화자원과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남산지구의 거점시설로 조성된 천안지역사전시관 외벽에는 천안문화도시에서 문화브릿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24년 5월 LED를 설치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영상 송출 시간은 11시 ~ 18시까지, 365일 만나볼 수 있다.
LED에 송출될 영상은 천안 8경, 호두과자, 천안문화도시 로고 등 천안의 문화·역사·관광자원 활용 및 관내 상명대학교 대학생들과 협업한 총 4편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천안문화도시 대학생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을 송출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 관람시간 10:00 ~ 18:00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장소 천안시 동남구 사직2길 22 관람료 무료
천안지역사전시관에서는 천안의 기억을 찾습니다.
수집대상 : 근·현대사 생활자료 및 지역사 기록물
1945년 해방 이전 자료
1950~1980년대 천안 관련 자료
문의 : 천안지역사전시관
☎ 041-900-8011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