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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봉주 마라톤대회




글 이지현


빵 향기 가득한 천안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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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데이가 시청에서 열렸던 지난 10월 2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제2회 이봉주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봉주는 손기정과 황영조에 이어 대한민국 마라톤의 계보를 이은 명실상부 국민 마라토너다.

여러 우여곡절도 노력으로 극복한 불굴의 의지, 44번을 도전해 41번을 완주한 엄청난 끈기를 가져 마라토너들에게는 귀감이 되는 존재이다.
 
천안 성거읍 출신인 그는 직접 코스를 개발하고 선정해 세계대회 제패를 기념하는 천안마라톤대회 < 이봉주 마라톤대회 >를 열고 있다.


시민 마라토너들의 넘치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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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5천 명의 참가자와 응원을 위해 온 사람들의 집결지인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은 활기를 띄었다.
 
행사 참가자에서 제공하는 핑크색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의 얼굴은 기대감과 설렘으로 상기되어 있었다.

신나는 치어리딩 공연에 이어 안전한 마라톤을 위해 사회자의 구호에 맞게 단체 스트레칭이 있었다.
 
더불어 이봉주 선수가 대회 시작 전 사인회를 열어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봉주선수와 만난 팬들은 한껏 설레는 표정으로 소중한 만남을 기록했고, 이봉주 선수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던내는 훈훈한 광경이었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도 진행됐다.
 
부모님을 응원하러 온 아이들에게도 즐겁고 활기찬 기억이 되었을 것이다.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장내 아나운서의 출발 안내에 따라 마라토너들이 출발선 앞에 섰다.
 
오전 9시가 되자 땅! 하는 소리와 함께 마라톤이 시작되었다.
 
선수들은 천안종합운동장을 빠져나가 시청 앞 번영로로 진입했다.
 
번영로에서 성성지하차도를 지나 서북경찰서 앞 신호에 다다라서 우회하여 다시 천안종합운동장 피니시 라인으로 돌아왔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을 걸어주며 격려하고, 연령별 시상식을 진행해 영광의 수상자들에게 상품을 증정해 축하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참가자는 반드시 본인이 신청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건강상태인지 확인을 하도록 안내장을 자택으로 배부했고, 사전에 건강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골인 지점에는 의료진과 구급약을 비치한 의무실을 운영하고 전 코스에 매 5km지점을 시작으로 2.5km마다 생수와 이온음료를 제공했다.
 
대회 전·후 러너들을 위한 스포츠테이핑과 스포츠마사지도 진행되어 러너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흐뭇한 광경이었다.


즐거움을 더하는 부대행사

마라톤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도 참가자들과 함께 마라톤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이봉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에서는 이봉주선수가 직접 최근 근황을 러너들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나도 이봉주!’ 코스프레 이벤트도 있었다.
 
이봉주 선수를 코스프레한 유쾌한 참가자들 덕분에 현장은 웃음이 가득했고 이봉주선수가 직접 TOP 3를 정해 상품제공과 기념촬영도 했다.

내년에 개최될 이봉주 마라톤대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 친구들과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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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아들과 참가한 윤종현 시민(성성동)

제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요.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세 아들들과 함께 의미있게 시작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꼭 다이어트 성공하겠습니다!


 이봉주 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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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저도 함께 달리면 좋겠어요”

작년에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앞으로 이봉주마라톤대회가 100년 이상 이어지는 역사 깊은 마라톤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 마라톤대회를 통해 마라톤 꿈나무들이 탄생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또 1등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즐기는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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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시민기자단 황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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