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바이러스는 유독 기승을 부리고 우리의 몸은 기온이 떨어져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는 바이러스가 좋아하는 최적의 환경.

그만큼 여름보다 겨울에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더 유행하는 것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독감, 노로바이러스에 이어 올겨울 특히 방어해야 할 코로나19까지….

우리의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슬기로운 바이러스 예방 생활!

 실내 습도는 40~60%로!

바이러스는 기온 5도 이하, 습도 20~30%의 환경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생존 시간을 연구한 한 의학 논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습도가 높을수록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사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습도가 낮아지면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콧속 점막도 건조해져 바이러스 침입이 쉬워지니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위한 체온유지!

우리 몸은 체온이 떨어지면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진다.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은 30%나 줄어드니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자.

실내외 구분 없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으면 기온 변화에 대응하기 쉽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신체의 노출을 줄이고 귀가 후에는 따뜻한 반신욕으로 체온을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꼼꼼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은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확산하기 때문에 리모컨, 키보드, 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수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코로나19는 주로 비말로 전파되므로 사람을 만날 땐 2m 거리를 두고 대화하고 외출 시에는 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한다.

더불어 깨끗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은 질병 예방의 기초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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