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보다는 내년을 보고, 1년 후 보다 10년 후를 보며 가장 뜨겁게 뛰고 있는 처인!, 어디까지 아시나요?
시민기자단이 처인의 가장 핫한 A 부터 Z 까지 알려드려요~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 남사도서관
처인구로 이사를 왔을 뿐인데 인프라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그냥 잡았어요.복잡한 서울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에 살다가 용인으로 이사를 결심했을 때는 사실 이렇게 만족을 하게 될지는 몰랐다.
‘면’이 가진 선입관을 완전히 날려주는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와 학교, 도서관, 스포츠센터와 놀이터, 여기에 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자연환경까지 누구든 와 본다면 수긍을 하게 될 것이다.
남사도서관의 넓은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 그 자체가 여유로운 힐링이고, 처인성을 오르고 어비 낙조를 볼 때면 팍팍했던 마음도 한숨 돌릴 수가 있다.
우리 아이들의 유년시절의 기억으로 남을 이곳이, 아이들이 커가며 미래를 계획하게 될 이곳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건 부모라면 다 같은 바람일 것이다.
다행히 이런 기대와 바람에 대한 응답일까? 요즘 처인구에는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처인은 지금 뜨겁게 뛰고 있고, 처인의 시간은 급속도로 빠르게 흐르고 있다.
이 변화를 이끄는 견인차는 단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일 것이다.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독성리, 죽능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SK하이닉스와 50여 개 소재 부품 장비 중소기업이 모이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 용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유망 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이 한데 어우러져 거대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이고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와 오산~이천 간 고속도로가 2022년 완공된다면 용인은 경부, 영동, 용서고속도로와 함께 다섯 개의 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이어지게 되고 남사IC와 기흥IC까지 신설되면 고속도로 접근성도 크게 높아져 전국 어디로든 연결되는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런 공격적인 기업유치 전략과 투자의 끝은 결국엔 일자리로 돌아온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산업단지 등에서만 8만6,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와 연계된 민간과 공공부문 일자리까지 더해 약 1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그 파급력은 지역 전체에 직·간접적으로 미치게 될 것이다.
용인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일자리 걱정 없는 내일을 위한 투자가 아낌없이 계속되길 바라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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