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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웃 -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발걸음




천안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발걸음

글·취재ㅣ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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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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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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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흥타령춤축제 자원봉사단 활동 장면


지난 9월 1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이 행복한 웃음으로 떠들썩해졌다.

이날 천안흥타령춤축제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 참여한 300여 명의 천안시 자원봉사자들은 시종일관 눈빛을 반짝이며 축제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고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흥타령춤축제기간 동안 천안시 자원봉사자는 하루 190명씩 5일간 950명이 투입됐다.

통역, 안내소, 모유수유실, 장비대여, 급수봉사, 홍보관운영, 미아보호·분실물센터, 교통통제, 질서유지, 환경정화, 화장실관리, 관람객 쉼터 등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소금과 같은 역할을 했다.

이처럼 천안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빠지지 않는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한 자원봉사자가 67만 천안시인구의 17%를 차지한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다.

이들의 활약은 행사 참여에만 그치지 않는다.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 천안시 내 179곳의 수요기관에서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푸른나눔, 사랑의 동행, 1365가족봉사단, 청소년 나눔천사 등 다양한 그룹으로 나뉘어 365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안시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비추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알토란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모두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은 천안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자원봉사의 문은 언제나 누구에게든 활짝 열려있다.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우리 천안의 자원봉사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신청부터 실적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천안시가 진정한 자원봉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를 적극적으로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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