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가꾸는 희망

글·취재ㅣ박창규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학교가 아니라 동네 도서관이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말이다.

천안시에는 1990년 4월 10일 중앙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의 대형도서관과 15개의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졌다.

도서관은 단순하게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화관이 되는가 하면 때로는 음악회가 열리고 미술작품 전시회장으로 바뀌기도 한다.

시민들의 문화공간이자 휴식처로 사랑받는 천안시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한다.


#1 중앙도서관 “풍성한 인문학 강좌”

천안시에서 가장 먼저 개관한 인문학 특화 도서관이다.

체험형 동화 구연교실, 지역 자료실, 청소년 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주제별, 계층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동남구 중앙로
118 041-521-3722


#2 두정도서관 “어린이특화 도서관”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530석 규모의 어린이 열람실과 유아열람실, 어린이 체험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일반 열람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창의적 학습 공유 공간을 만들었다.

서북구 부성3길 9
041-521-3733


#3 도솔도서관 “시청에도 도서관이!”

천안시청사 안에 위치해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 문학기행, 인문학 강좌 등 직원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대상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북구 번영로 156
041-521-3911


#4 성거도서관 “함께 호흡하는 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거읍 천흥길 3
041-521-3734


#5 쌍용도서관 “독서문화 전도사”

독서체험 부스, 공연 등 시민 참여 행태의 북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시민이 함께 읽는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 작가와의 만남, 시민 독서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이어진다.

서북구 월봉4로 153
041-521-3731


#6 신방도서관 “온 가족이 함께!”

한뼘미술관, 작은 음악회, 영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북카페는 다양한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남구 통정4로 7
041-521-3724


#7 아우내도서관 “지역 문화의 거점”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아이들을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어르신을 위한 문화활동 지원 등에 힘써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병천면 병천2로 57
041-521-3723


#8 청수도서관 “영어특화 도서관”

천안지역 최초의 영어특화 도서관으로 지난해 7월 개관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학부모를 위한 영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남구 청수16로 5-10
041-521-3725


#9 상생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 자리한 상생도서관은 천안아산 시민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15곳의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북구 공원로 109
041-417-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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